블레이드 오브 글로리
Posted 2008/01/04 01:58, Filed under: Review/은막의상상블레이드 오브 글로리
- 오랜만에 말도 되지 않는 영화를 한편 보았다. 사실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조차 몰랐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데 내가 요즘 우울하게 보인다고, 한번 웃어보라며 네이버 지식인에 영화추천을 받아 권해준 성의, 사랑때문에 보았다. 웃긴것도 있고 재미없는 것도 있는데 영화의 내용은 글세 특별한 것은 없다.
요약을 하자면, 한때 잘나가던 피겨 선수가 라이벌과의 구타사건으로 영구제명 당하자, 이들이 페어라는 종목으로 다시 출전하여 성공하는 지극히 단순한 해피엔딩영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영화가 가족영화인가?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는 것들이 약간 선정적이니까. 그렇다고 못볼 정도의 선정성은 아니지만 나홀로 집에.. 같은 영화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럼 무엇인가... 블랙코미디 라는 것인가?
블랙코미디에 대해서 알아보니. 잔혹하고 기괴하고 통렬한 풍자를 내용으로 하는 희극이라는데..
이 영화가 약간 독특하고 유치하고 기괴하기는 하지만 잔혹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어떠한 현상에 대해서 풍자를 한다고는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럼 블랙코미디가 아닌가?
도대체 이 영화는 뭐란 말인가?
홈페이지 : http://www.bladesofglory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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